건축 큐레이팅 원데이스쿨

2019년 포럼 형식으로 처음 열렸던 건축큐레이팅워크숍(CAW)이 2023년부터 ‘탈건학부’의 정규 수업으로 자리했습니다. 2024 겨울학기 원데이스쿨은 2021년과 2022년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건축 큐레이팅’의 결과인 ‘전시’와 그것이 펼쳐지는 힘의 자장에 주목합니다. 뮤지엄 제도 안밖에서 건축을 매개로 벌어지는 큐레이토리얼 활동을 다양한 사례 탐구와 함께 살펴봅니다. ✏️CAC

 

수업 계획

  1. 건축 전시의 제도적 문법 / 정다영
  2. 건물과 건축사이, 큐레이팅 대상으로서의 건축 / 김희정
  3. 건축 큐레이팅의 소규모 실천들  / 정성규
  4. 사례탐구: 《젊은모색2023: 미술관을 위한 주석》 / 정다영, 김희정, 정성규
시간내용강사/진행
10:00~10:30프로그램 및 참여자 소개-
10:30~12:00건축 전시의 제도적 문법정다영
12:00~13:00점심시간 (개별 식사)-
13:00~14:30건물과 건축사이, 큐레이팅 대상으로서의 건축김희정
14:30~16:00건축 큐레이팅의 소규모 실천들 정성규
16:00~16:30네트워킹-
16:30~18:00사례탐구: 《젊은 모색 2023: 미술관을 위한 주석》정다영, 김희정, 정성규

*본 수업은 2023 여름학기 원데이스쿨과 동일합니다.


건축 큐레이팅 건축 큐레이팅 원데이스쿨

  • 행사 유형: 유료, 오프라인
  • 행사 일시: 2023년 12월 2일 오전 10:00
  • 신청 시작: 2023년 11월 14일 오전 8:00
  • 신청 종료: 2023년 11월 30일 오후 5:00
  • 오프라인 정원: 20명 / 대기 정원: 10명

수업 개요

  • 날짜: 2023년 12월 2일(토)
  • 시간: 오전 10:00 ~ 오후 6:00 (*점심시간12:00~1:00)
  • 장소: 정림건축문화재단(통의동) 라운지
  • 대상: 대학(원)생 및 관련 분야 실무자
  • 구성: 강의 + 토론 + 네트워킹
  • 강사: 김희정, 정다영, 정성규
  • 수강료: 8만원
  • 수업 문의: kim@junglim.org
  • 신청 문의: sun@junglim.org

 

참가신청 유의사항

  • 신청 후 명단 정상 등록 여부를 확인해주세요.
  • 모바일 브라우저 구버전은 전송 누락이 생깁니다.
  • 앱 업데이트 후 신청 진행해주세요.

수강료 입금 안내

  • 입금계좌: 하나은행 272-910032-72204
  • 신청 후 12시간 내 입급해주세요.
  • 이후 신청 추이에 따라 신청이 취소됩니다.
  • 입금순이 아닌 신청순으로 등록이 진행됩니다.
  • 입금 확인 후 등록이 완료됩니다.
  • 대기자분은 순서대로 개별 안내를 기다려주세요.

 

취소 안내

  • 신청 취소는 X표 누르고 비밀번호 입력하면 됩니다.
  • 등록 취소 시에는 별도의 취소·환불신청서를 보내드립니다.
  • 등록 취소는 11월 30일 낮 12:00까지 가능하며, 이후 취소·환불이 어렵습니다.

 

강의 소개

1. 건축 전시의 제도적 문법 / 정다영

건축계와 미술계 사이 묘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건축 전시의 형식을 탐구합니다. 건축이 전시가 되기 위한, 전시가 건축이 되기 위한 문법이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이를 위해 건축 전시의 역사적 궤적과 뮤지엄이라는 미술 제도 안에서의 건축 전시의 역할을 들여다봅니다.

 

2. 건물과 건축 사이, 큐레이팅 대상으로서의 건축 / 김희정

건물의 재현 대상이 아니라 건축물 그 자체를 큐레토리얼 대상으로 바라봅니다. 도시와 건축의 경계에 놓인 유동적인 구조체로 설계한 파빌리온부터 견고한 뮤지엄 건물까지, “재현의 건축이라기 보단 조직과 수행의 건축”의 탄생과 여정을 살펴봅니다.

 

3. 미술관 밖 건축 큐레이팅 실천들 / 정성규

뮤지엄 밖에서 작지만 다양한 형태의 ‘건축적’  전시 기획을 탐구합니다. 갤러리, 주택, 쇼룸, 작업실 등에서 펼쳐지는 제한된 조건과 축약된 과정에서 공간 요소를 이해하고 활용합니다. ‘식물’과 다양한 감각 장치를 큐레이팅 도구로 삼은 전시 기획의 사례들을 살펴봅니다.

 

4. 사례 탐구: 《젊은모색2023: 미술관을 위한 주석》 / 정다영, 김희정, 정성규

《젊은모색 2023: 미술관을 위한 주석》의 기획 및 제작과정을 통해 건축 전시가 상상되고 물화되는방식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큐레이터, 프로듀서,디자이너의 다양한 협업 과정을 공유합니다.
 

강사 소개 

정다영 _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로 건축, 디자인, 시각문화에 관한 전시를 기획하고 글을 씁니다. 주요 기획 전시로 《그림일기: 정기용 건축 아카이브》, 《이타미 준: 바람의 조형》, 《종이와 콘크리트: 한국 현대건축 운동 1987-1997》, 《올림픽 이펙트: 한국 건축과 디자인 8090》,  《젊은 모색: 미술관을 위한 주석》 등이 있습니다. 베니스건축비엔날레 한국관 《국가 아방가르드의 유령》 공동 큐레이터(2018), 건국대 산업디자인학과 겸임교수(2019-2021)로 강의했습니다. 『건축, 전시, 큐레이팅』(마티, 2019)을 기획하고 필자로 참여했습니다.

 

김희정 _ 건축설계와 역사이론을 공부했습니다. 동시대 건축가들의 역할과 활동, 건축을 표현하는 매체와 작업방식에 관심이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코디네이터(2015-2016) 였으며 2018년 베니스건축비엔날레 한국관 《국가 아방가르드의 유령》 부 큐레이터로 참여했습니다. 공동 저서로 『파빌리온, 도시에 감정을 채우다』(홍시, 2015)가 있으며 현재 서울시 문화본부 학예연구사로 재직 중입니다.

 

정성규 _ 건축을 중심으로 시각예술과 디자인 분야 전시기획 및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참여한 전시로 《집의 대화: 조병수 x 최욱》 협력기획, 《올림픽 이펙트: 한국 건축과 디자인 8090》 전시 아카이브 연구가 있으며, 《한국현대건축, 세계인의 눈 1989-2019》과 2018년 베니스건축비엔날레 한국관 《국가 아방가르드의 유령》 어시스턴트 큐레이터를 맡았습니다. 현재 사물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공간을 기획하는 TACT의 공동대표입니다.